강서구 숲학교 숲에 빠져들다~
아이들과 숲에 가다보면
숲에 금방 빠져드는 아이들은 본답니다.
어떻게보면 아무것도 없는 숲
특별한 놀이기구도 장난감도 없는 숲인데
왜 아이들은 숲에 빠져들까요?
그건 그곳에 자유가 있기때문이랍니다.
다르게 말한다면 자유가 없다면?
그곳은 숲이라고해도 숲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
생각한답니다^^;;;
기존의 실내에서 하지못하는 것을 하기위해서
숲으로 나왔는데 또 똑같은 것을
숲에서 한다면? 그건 꼭 숲일 필요가 없으니까요~
그리고 그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자유랍니다~
규칙과 정해진 놀이를 통해서 놀아야하는 실내와 달리
숲은 아무것도 없어보이지만
너무나 다양하고 끝이 없는 것들이
아이들 앞에 펄쳐저 있답니다~
그것들을 찾아가는 과정
그리고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도
날씨에 따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숲의 모습은
또다른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선사한답니다^^
그런 숲을
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면?
어떻게 아이들이 숲에 빠져들지 않을수가 있을까요~
그렇기에 한번이 아닌 주기적으로
교사의 주도가 아닌 아이들의 눈으로
만들어가는 그런 숲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답니다~
아이들과 함께 말이죠^^
'숲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강서구 자연학교 아이들의 속도로~ (0) | 2019.03.05 |
---|---|
방배 숲학교 숲에서 변화하다~ (0) | 2019.02.15 |
동작구 숲체험 숲에서 자유를~ (0) | 2019.01.16 |
서대문구 숲체험 깊고 넓게 보는 숲 (0) | 2019.01.01 |
강서구 자연학교 숲에 빠져들다~ (0) | 2018.12.19 |